-
국방부 대변인 '증강미군 북 위협 풀려야 복귀'
지난 15일 포격전 이후 북한군에 특이 동향이 없고, 북한 경비정.어선도 서해 북방한계선 (NLL) 을 침범하지 않는 등 서해사태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. 그러나 군 당국은 있을
-
[분수대] 배수의 진
15일 아침 연평도 인근 서해상에서 남북한 해군 함정간에 교전이 벌어진 직후 백령도의 예비군인 한 주민은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진다. "우리 뒤에는 바다밖에 없습니다. 삶의 터전을
-
[서해교전] 연평.백령도 주민표정
"아니 이럴 수가…. " 15일 오전 9시30분쯤 연평도 내항 앞 빈터 - . 남북한 교전 포성이 울리자 이날 새벽 가족을 꽃게잡이 닻자망 어선에 태워보낸 70대 노인 10여명과
-
[서해교전] 꽃게잡이 선원의 목격담
"펑 펑 펑 하는 함포 소리에 이어 드르륵 드르륵 하는 기관총 소리가 5분 가량 귓전을 때린 뒤 20m가 넘는 불기둥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습니다. " 남북한 해군 함
-
'서해 교전' 북한 함정 2척 격침
15일 오전 9시25분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남북한 전투함간에 5분여 동안 포격전이 벌어졌다. 교전은 우리 고속정이 북방한계선 (NLL) 을 침범한 북한 어뢰정을 밀어내려는 순간
-
북한 어뢰정 한때 영해 침투
북한 경비정의 잇따른 연평도 인근 해역 침범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주한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북한은 경비정을 북방한계선 (NLL) 남쪽으로 보
-
[서해침범 8일째 표정]조국방 '북한군 사망설 확인중'
북한은 14일에도 경비정을 NLL 남쪽으로 보내는 등 서해안의 긴장상황은 8일째 계속됐다. ◇ 경비정 넘나들기 = 북한은 이날 오전 7시.낮 12시 각각 2척과 1척을 NLL 남쪽
-
[긴장의 휴일 서해표정]
북한 경비정이 13일 1주일째 서해 연평도 앞바다를 침범, 긴장의 파고가 계속되고 있다. ◇ 계속되는 넘나들기 = 13일에도 북한 경비정과 어선은 연평도 서방 10㎞ 해상 NLL을
-
[서해5도 남북전력 비교]
서해 5도 (백령도 - 대청도 - 소청도 - 연평도 - 우도) 는 '한반도의 화약고' 로 불린다. 군사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벌어질 경우 제일 먼저 불꽃이 튈 곳으로 이곳
-
'북한 경비정' 영향 꽃게값 폭등
북한 경비정들의 한국 영해 침범으로 서해안 연평도 지역의 꽃게잡이 출어가 이틀동안 전면 금지되면서 반입량이 크게 줄어 꽃게 값이 급등하고 있다. 인천시 옹진수협에 따르면 10일 연
-
북한 위협에 대한 우리군 대응
군당국은 북한의 이번 보복발언을 94년의 「서울 불바다」 발언과 차원이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.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협박했기 때문에 어떤 형태건 「행동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
-
옹진郡에 섬매입 줄잇는 발길-개발 발표후 외지인방문 늘어
인천시옹진군이 2010년까지 서해앞바다 1백여개 섬들에 민자를 유치해「무공해 낙원」으로 개발한다는 발표(본지 4월9일자 17면 보도)이후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이 부쩍 늘어 섬주민들
-
稅盜수배 신종수법-성격.취미별로 은닉처 찾아라
『연고지보다는 범인들의 성격.평소 취미등을 철저히 파악해 은닉처를 찾아라-.』 26일 부천시 세금도둑 10명을 공개수배하고 신병확보에 나선 검.경합동검거반은 이들의 성격과 취미활동
-
수입냉동조기 찜찜한 북한산 판정-중국산 입증방법도 없어
북한産이냐,중국산을 위장 반입한 것이냐를 놓고 지난해 12월부터 어민들과 반입회사가 한달 보름동안 논란을 빚었던 냉동조기에 대해 북한산이라는 최종결론이 내려졌다. 그러나 판정을 내
-
어로제한구역 대폭 풀기로/연평도·대청도·진해주변/해군
◎빠르면 내달 허용하거나 규제 완화/동해도 미등록어선 조업허용 검토 해군은 어민들의 조업활동을 제한해 왔던 어로제한구역을 불가피한 지역을 제외하고 최대한 완화키로 하고 진해 앞바다
-
대청·저도 인근어장/내달 조업규제 완화
10월1일부터 동·서해의 대청도·저도 등 인근어장이 확장되고 조업규제가 완화된다. 수산청은 3일 선박안전조업규칙 개정·어선안전조업규정 제정을 통해 지금까지 조업이 금지된 대청도 서
-
북괴 미그19기 귀순
국방부는 25일 상오10시46분쯤 북괴 미그19기1대가 초계 중이던 한국공군기에 의해 포착돼○○기지로 유도착륙 시켰다고 밝혔다. 이 미그19기는 상오10시45분쯤 황해도 해주 상공
-
적마 이겨낸 제2의 인생|사랑의 포교 8년 - 백령도의 전영발 신부
『나는 이 섬에서 나의 여생을 마치겠습니다.』 서해휴전선 최북단 백령도를 중심으로 구령 사업과 사회사업에 몸을 바쳐 일하고 있는 전영발(에드워드·모페트·44) 신부의 말이다. 인천